챕터 1216

벨라는 기절한 나타니엘을 바라보며 온갖 복잡한 감정을 느꼈다. "그는 죽은 건가요?"

"아니, 그냥 마취 다트로 맞혔을 뿐이야. 그저 정신을 잃은 것뿐이지. 에블린이 그가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했어. 그렇게 쉽게 놓아줄 수는 없지," 알렉스가 대답하고는 누군가에게 나타니엘을 끌고 가라고 불렀다.

떠나기 전에 알렉스는 벨라에게 돌아서서 말했다. "걱정하지 마. 이제 나타니엘을 다시는, 정말 다시는 보지 않을 거야."

벨라의 눈에 눈물이 고여 알렉스가 걸어가는 모습이 흐릿하게 보였다. 그녀는 그저 그 자리에 말없이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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